이 트랙의 7번 13번 트랙을 베이스로 참여하였습니다.

Q.&nbsp;김성현님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팀 가니메와 라이브 세션에서 베이스를 연주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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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처음 음악을 하게 된 순간이나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초등학교 때, Janne Da Arc 곡을 듣고 베이스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그때 음향 장비와 여러 가지 이어폰에도 빠지게 된 특별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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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음악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Janne Da Arc, Daishi Dance, MISIA, DJ MAX, Volta Masters, ONE OK ROCK, 마에다 준, Owane, Hurtwave, Dayseeker, Plini, Girls Dead Monsters, Marcus Abjaud, Hadrien Feraud 등등. 거창하게 말씀드리는 것 같지만, 사실 J-Pop과 ROCK 계열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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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베이스 기타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iRiver 사에서 나온 MP3를 초등학교 때 첫 생일 선물로 받았어요. 당시 번들로 줬던 이어폰을 MP3에 덜 꽂힌 상태로 들어보게 되었는데, 베이스 기타의 소리가 선명하게 들렸어요. 사실 그때는 저음이라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어서 기타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베이스 기타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내가 알던 음악에서 이런 소리가 있다는 걸 깨닫고, MP3에 음악들을 다 넣어놓고, 모든 음악을 그렇게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이후로 교회에 가서 베이스를 배우고 싶다고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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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여러 악기 중 베이스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 때 정말 멋지게 들렸었어요. 무언가 마음을 움직인다고 해야 할까요. 너무 해보고 싶었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잘 연주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베이스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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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베이스 라인을 작곡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라이브 혹은 앨범 작업 시, 베이스만의 공간에서 멋지게 연주하는 베이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묵묵히 연주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또한 어떻게 연주하느냐에 따라 곡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곡에서 어떤 주제를 표현하고 싶은지도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거기에 맞게 화음과 리듬도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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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요즘 자주 듣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Hurtwave - Night Therapy 1 전 앨범과 Bliss in Misery라는 곡을 정말 많이 듣고 있어요. 
Dayseeker의 보컬인 로리 로드리게즈(Rory Rodriguez)가 진행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인데, 가사와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거의 매일 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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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클럽 긱 연주와 레슨, 앨범 세션 녹음, 그리고 글렌체크 라이브 세션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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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지금까지 작업한 곡이나 세션에 참여한 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 있다면? 
가니메 팀에서 진행한 &lt;빛난다면&gt;이라는 곡과 글렌체크의 Dazed &amp; Confused입니다. 특히 Dazed &amp; Confused라는 곡의 가사가 너무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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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협업할 아티스트를 디깅할 때 주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음악적인 색과 아티스트의 감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단순히 실력이나 장르를 넘어서,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진심으로 음악을 대하는 태도, 소통하려는 마음도 저에게는 굉장히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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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협업 진행 시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주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협업 진행 시, 서로의 강점을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서로 스타일이 달라도 함께할 때 시너지가 나야 하고, 내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는 상대의 음악을 이해하고 서로의 음악을 확장시킬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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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콜라보레이션을 한다면 꼭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이유도 함께 알려주세요. 
&#39;적재&#39;님과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요즘 적재님의 음악을 듣고 있는데 섬세한 감성과 연주에 깊은 인상을 받았어요. 특히 야간합주실을 보면서 분위기도 너무 재밌게 느껴졌고, 자연스럽게 함께 연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앨범들을 들을 때마다 곡마다 담긴 진심이 느껴져서, 저 역시 그런 부분을 함께 공유하고 배우면서 작업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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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최근 공연이나 라이브 세션에서 특별한 순간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라이브에서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가 되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정말 너무 좋았어요. 해외 공연에서도 그렇고, 공연 도중에 여러 감정이 올라오는데, 그 느낌이 굉장히 오묘해요. 그러면서 음악적으로 더 발전해 나가고 성숙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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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음악 외적으로 가장 열정을 가지고 있는 취미나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자동차와 운동을 좋아해서, 매번 공부하고 있어요. 머리 식히기에도 좋고, 무언가 차근차근 쌓아 나가는 느낌이 좋아서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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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앞으로 베이스 연주자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음악적 스타일이나 프로젝트가 있나요? 
Hurtwave와 같은 Synth Pop 계열의 음악을 앨범으로 만들어보고 싶어요. 또한 개인 앨범도 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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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손과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연주하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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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bsp;마지막으로 웨이버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 지금까지 소소베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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